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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후반인데80부친힘들다

2023-08-13 11:29 171

나 40후반 2남1녀장남 결혼18년 쥐꼴맞벌n잡 아등바등 아버지 80 어머니는 30년전 돌아가시고몇번의 동거와 재혼 기회도 있었는데 현재는 독거노인 가난한 깡촌 8남매중 막내 특별히 물려받으신건 없지만 자수성가.. (큰집 큰아버지 큰장손 몰빵.. 유산0원)근검절약이 인생의 모토, 현재 종부세대상 아파트와 조그마한 농지가 재산의 대부분.. 방이 5개라 관리가 힘든데도 이사안가고 혼자 쓸고닦고 (자식들이 와서 청소해주길 바라지만 이제 안함) 화내면서 혼자하심집에 대한 부심이 어마어마외향적이며 거침없음 유년기에 한주먹 무용담 지긋지긋어린시절 막내로 자라서 그런지 누가 해줬음하는게 있음본인형노릇 누나노릇 제대로 못했다며 원망하고 여전히 과거를 들추며 본인 형제들 욕함 현재 의절중홀로된 본인을 사돈들이 안챙긴다고 사돈들 힐난자식 또한 생겨먹은데로 인정 안하고 끝임없이 잔소리말끝마다 씨xㄹ이 일상임자기애가 강하고 자주 막말을 쏟아내며 자식이 대꾸하면 나가라 함.. 애비가 그정도 말도 못하나며 아무말이나 본인은 뒷끝없다고 자평, 다른형제들에 비해 효도한 모습은 못봤지만 저에게 효도를 강요 .. 당신은 할머니 할아버지 생신상 제사상 한번 차리신적 없음본인 내나이에 전혀 가정적이지 않았는데 반강제 반강요다만 고맙게도 본인 20년전 결혼할때 집한채 해주셔서 감사하며 살고있음 현재도 근처사는데 부친이 호출하면.. 쪼르륵 달려감(와이프표현)출가후 다른 형제들 경제적 도움없이 제사,벌초,명절준비,생신 가족대소사 18년 but 며느리 무시원망 (난 민망)평소 본인같이 뒤끝없고 쿨한 사람없다며 자신감은 넘침재력은 있지만 베풀지는 않음 .. 자식이 얼마버는지 인생이 힘든지 전혀 궁금해하지 않음.. 손자손녀한테도 애정도 별로없음 공부해라 아껴써라 설날 5만원주고 쌩~만나면 본인 이야기하다 다필요없다며 폭발하며 끝나길 반복.. 오지도 마라 / 생일상 차리지도 마라 / 니가 혼자 사는 애비맘을 아냐 / 잔치파토 / 가족사진준비 파토/ 내가 죽어야지 / 내가 사라져야지 / 내가 준것들 내놔라 / 옷사드리면 그냥한번에 입는법 없음 / 다른집 자식들은 머도 사주고 해줬다는데 / 이런 짜잘한거말고 큰거 한번에 사와라 비교 등등피는 못속이는지 ..나도 무척 감정적이며 아버지와 안닮으려 노력중.. 반성하고 있음 자식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여기지말자 다짐이와중에 동생은 아버지와 판박이 자기반성 이런거 없음 대화의 끝은 상대방에 대한 원망과 원색적 비난명절때 만나면 둘이서 폭발 반복 다른가족들 명절마다 고통이었음지금 현재 동생이 먼저 의절선언 수년째 안보고 있는데 아버지는 둘째가 의절이라는 어리석은 선택을 했고 언젠가 돌아올꺼라 믿고 있음 .. 다른 친척들한테는 창피한지 동생네가 바쁘다고 둘러댐그저 부친 생각하면원래 그런분이니 이제 그런가보다내가 못나서 못받아들인건가 혼자사셔서 그런가보다이해되다가도 마음 한구석이 항상 아픔 죄인같고 무겁고.. 그런데 이번에 윗집누수 문제가 있어 이야기 나누다해결방법이 본인 맘에 안들었는지 "너도 이제 인연끊자"며 먼저 의절선언 전화를 끊어버림 .. 그리고 제가 먼저 달래주길 기다리는 부친.. 난 뻥지고 아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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