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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왜란때왜구에게야차(귀신)으로불렸던무시무시한장수
2023-08-14 17:00
133
삼포란 부산포, 울산의 염포, 진해의 제포를 의미하는데, 왜인들이 2000명이나 살면서 갖은 불법행위와 범죄를 저지르는 장소였다. 지금으로 치면 야쿠자 조폭들이 유흥가를 운영하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곳과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중종때 3포의 세력을 줄이고자 억제책을 썼더니 오히려 왜인들이 무장을 하여 관청을 공격하여 점령하는등의 난을 일으킨다.<br>소기파라는 무관이 이 때 활약했다고 한다. 그는 재물이나 승진에 큰 관심이 없었고 오로지 전투에만 전념하며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던 장수였다고 한다. 원래 성종 때부터 북방 함경도에서 근무하며 잦은 여진족 소탕을 맡았기에 전투에 잔뼈가 굉장히 굵은 장수였으며, 왜란 당시 공격을 받던 웅천(진해)의 현감으로 임명되어 진압에 참여했고 활을 잘 쏘았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삼포왜란 전해에는 성실한 근무태도를 인정받아 중종이 교지를 내려 몇차례 포상을 하사받기도 했다. 왜란 시점에서 소기파의 나이는 50대 초중반 정도로 추산된다. 조선시대 평균수명을 고려하면 상당한 고령이다. 실록을 살펴보면 포위되어 함락 위기에 몰린 안골포를 구원하러 병사 두셋을 데리고 돌격하여 활을 쏘아 포위를 풀고 쫓아버렸다는 기록이 있다.<br>여기까지만 놓고 보면 그저 유능하고 성실한 무관이지만 삼포왜란 당시에 사살당한 일본인들의 시체 사이를 뒤지다가 살아 있는 자가 있으면 칼로 배를 갈라 피를 얼굴과 손 등에 바르고 술을 꺼내 마시면서 그 시신의 쓸개를 손으로 꺼내어 씹어먹으며 안주로 삼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이는 당대 조선인들도 끔찍하게 여겼고, 그로 인해 전투에 능하고 재물이나 승진 욕심 없이 전투에만 전념하는 그의 성격이 마치 전투에 미친 괴물과 같은 면모로 비치게 되었다. 결국 소기파는 사람들 사이에서 야차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그의 성씨인 소를 붙여 "소야차"라는 별칭으로 주로 불렸다고 한다.<br>이 야사나 전승같은 이야기는 놀랍게도 실록에도 기록되었다. 실록에 기록될 정도면 소기파의 기행은 조정에도 보고가 된 모양이다. 그럼에도 삼포왜란 종결 이후 일등군공으로 논공되었고, 이후로도 승승장구해서 전라도 수군절도사를 거쳐 병마절도사까지 역임했다. 당시 사회에 왜인들에 대한 혐오가 만연해있기도 했고, 이들을 최전선에서 서로 죽고 죽였던 무인, 즉 당대 군인들 사이에서 보기에도 소기파의 행적은 다소 과격한 수준이었을 것이다. 일각에선 저런 잔학한 행위를 한 것이 왜인들에게 경고하는 일종의 퍼포먼스인게 아닌가 하고 추측하기도 한다.<br>자주 사고를 일으키는 핵심 지역인 진해의 제포를 지키는 담당 장수이다 보니, 소름끼치게 무서운 소문이 나야 왜인들을 통솔하는데 도움이 되었을듯 하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기괴한 소문을 냈을것이다. 평소에는 전혀 그런행동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의도적인 퍼포먼스 였음을 뒷받침한다.<br>소기파는 과격하고 잔학한 행위와는 별개로 백성들을 잘 다스려 민심도 좋았는지 부령부사로 지내던 당시 그의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을 받는다는 소식을 전하러 이장곤이 찾아오자 백성들이 부사가 떠나는 줄 알고 이장곤에게 달려와 "제발 부사님이 여기 더 계시게 해주십쇼"라며 간절히 부탁하기도 했다. (중종실록 7권, 중종 4년 2월 7일 기사 1번째기사)]<br>저희 조상 자랑좀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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