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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시작한지는 4년이 다되어가네요. 2020년 1월1일부터 딱 시작했거든요.

2023-09-21 14:55 132

그전에는 항상 월급 받으면 어머니께 드리곤했는데 무슨 계기가 있어서 20년도 부터는 내가 직접 돈관리를 하자고 마음먹었었지요. 아마 서른이 될때 인거같에요. 아 그런데 시작하자마자 후회했어요. 하루만빨리 시작해서 연금계좌에 넣을걸 하구요. 지금생각하면 10년은 늦었지만요 ㅎㅎ 아무튼 20년도 초에는 국내주식을 시작했습니다. 천만원 정돈가?? 9백얼만가? 적금 끝난걸로 시작했는데 갑자기 코로나 터져서 팔았다가 샀다가 팔았다가 안사고 기다리다가 샀다가 난리부르스를 쳐서 300만원인가가 ‰獰楮?/p> 이때 정신나가는줄알고 주식은 무슨 적금이나 넣자 하고 빠져나갈뻔했는데 공부 좀 하면서 다시 마음잡았어요. 제가 보던 유튜버들 1만명도 안‰瑛뻑?부터 본사람들이 지금은 수십만 된 케이스도 몇개있어서 괜히 뿌듯. 코로나 이후인가? 주식열풍이 불어서 진짜 뉴스에도 막 나오고 직장동료들도 주식하나 안하나 얘기하고 그럴‹š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론 잘안‰獰楮? 지금도 초보지만 그때는 왕초보였고 마음 컨트롤이 잘안‰獰楮? 주식하고있는데 갑자기 코인열풍?? 몇십억번사람들 뉴스나오고 또 직원들이 코인얘기를 엄청했어요 저는 쫄보라서 코인은 한창안하다가 한창 나중에 비트코인 100만원정도만 해봤는데 지금 60만원이네요 ㅠㅠ 진짜 각잡고 공부엄청 열심히하고 기업분석하고 재무어쩌고 저쩌고 시황분석 어쩌고 저쩌고 해봤는데 제 마음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왜오르지? 왜내리지? 왜? 왜? 왜? 뭐지? 인버스? 곱버스??내가팔면 오르고 사면 내리는거 뭐지? 실화인가? 인내심도 없었고 공부도 모자랐다고 생각해요 그러다가 어디서 봤는데 병신인 니가 포트폴리오 운용하는거 보다 몇십년된 증권사의 포트폴리오가 훨씬 낫다는 말을 듣게되어서 싹 정리하고 ETF에만집중하게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맞는말 같더라구요. 이때부터는 미국에만 집중한거같습니다. 그런데 또 병신인지 TQQQ SQQQ이런거에 손대고있더라구요. 크게 데이고 다시는 인버스에는 손안대기로 결정했습니다. 레버리지는 쪼끔씩 할거같음;; 단타나 스윙으로 사실 지금은 그냥 적립식으로 기계적으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마음도 편하고 수익률도 무난무난하게 상승하더라구요. 앞으로도 스트레스 안받고 그냥 적립식으로 구매하려고합니다. 단타나 가끔 심심할때 치고 푼돈 벌거나 잃겠죠.. 그리고 얼마전부터 토스증권에서 소수점투자를 시작했는데 미국의 50기업정도에 각 천원씩 하루 5만원씩 매일 적립식으로 진행하고있습니다. 이건 2달째 하고있네요 첫날에 QQQ TQQQ도 한번 구매했는데 수익률이 1년뒤엔 어찌 될지 확인해봐야겠어요, 현재로선 TQQQ 2%상승QQQM 0.7%상승보유주식0.1%상승 으로 꼴찌에요. 1년뒤에도 보고 그지같으면 역시 자산운용사나 믿고 가야겠어요 글쓰는 오늘에는 원금대비 토탈 수익률이 18.58% 네요 4년이나 했는데 수익률이 참 작아보여요. 그래도 적금보다는 괜찮다생각하고 꾸준히 모아가겠습니다. 비트코인살껄 테슬라살껄 이런 생각 참 많이 했었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다 의미없는 생각이죠... 투자엑셀 정리하다가 제가 도움 많이 받은 이토 주식게시판에 주저리 주저리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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